2019 두바이컵에 대해서
2019 두바이컵은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U-22 축구대회입니다. 중동국가들과 한국 등 총 8개 국가가 친선경기 형식으로 진행하는 대회입니다.
2019 두바이컵은 내년에 있을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종적으로 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점검할 수 있는 친선대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가국 5개 팀은 모두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시아의 강호, 대한민국의 선수단 명단은?
(+코치진 정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김학범이 감독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루었던 전설이자 K리그의 다양한 팀에서 코치 활동을 해온 이민성 코치, AFC 튀비즈에서 감독 대행 경력이 있는 대전의 전설 김은중 코치, 성인 대표팀에서도 코치 경험이 있는 차상광 GK코치가 선수단을 이끌고 있습니다.
골키퍼
송범근 : 2018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의 경험이 있고 K리그 상위권 팀인 전북의 수문장
안준수 : 일본 2부 가고시마 유나이티드에서 주전으로 뛰는 해외파. 일본 1부 세레소 오사카에서도 활동한 경험
허자웅 : U리그에서 청주대학교를 우승으로 이끈 주역.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3개를 선방
수비수
강윤성 : 공격적이고 저돌적인 풀백. 미드필더 경험도 있으며 슈팅이 강함
김진야 :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 지치지 않는 체력과 빠른 발을 이용한 공격 가담이 장점
김재우 : 190cm 장신이지만 빠른 센터백이며, 오스트리아 SV호른에서 주전 라이트백으로 활약. 고교시절 최우수선수상
원두재 : 센터백부터 공격수까지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한 해외파 수비수. 일본 2부 아비스파 후쿠오카의 주전
이상민 : 일본 2부 V-바렌 나가사키의 장신 센터백. 최근 리그에서의 성적이 좋지 않은 편
정태욱 : 195cm 초장신 압도적인 피지컬의 센터백이며 2018 아시안게임에 참여.
이유현 : 넓은 시야를 가진 풀백. 윙어로도 활동했었으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한다
윤종규 : FC서울의 빠르고 공격적인 오른쪽 풀백.
김태현 : 대전시티즌의 수비수.
미드필더
백승호 : 독일 1부 SV다름슈타트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꾸준히 출전. 스페인 1부에서 활동 경험도 있다
맹성웅 : 한국 2부리그 FC안양의 수비형 미드필더. 안정적인 플레이가 주특기
한찬희 : 제 2의 기성용을 꿈꾸는 전남드래곤즈의 중앙 미드필더.
김진규 : 부산 아이파크의 공격형 미드필더.
김동현 : 기본기가 탄탄하며 센스있는 플레이를 하는 중앙 미드필더. 속력과 피지컬이 약하다
정승원 : 저돌적인 돌파와 많은 활동량, 현란한 테크닉이 장점이며 대구의 핵심멤버이다. 잘생긴 외모가 특징
조영욱 : 2019 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 연령별 대표팀에서 62경기 출전 30골 기록.
전세진 : 청소년 선수 시절 모든 상과 우승컵을 휩쓸었던 괴물. U20 월드컵 준우승 경험이 있는 수원의 공격형 미드필더.
공격수
김대원 : 빠르고 현란한 돌파와 적극적인 슈팅 시도가 장점이지만 세밀함이 떨어지는 대구의 윙어
이동준 : 빠르고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의 수비진을 무력화 시키는 것이 장점인 윙어. 골 결정력이 아쉽다
엄원상 : 굉장히 빠른 속도와 민첩한 움직임, 짧은 패스가 장점이며 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
정우영 : FC 바이에른 뮌헨 출신의 윙어. 빠른 속도가 장점이며 지금도 분데스리가의 SC프라이부르크에서 활동 중
조규성 : FC안양 소속의 센터 포워드
오세훈 : 큰 키가 장점인 최전방 스트라이커. 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
관전 포인트는?
#선수들의 뛰어난 개인 능력
엄원상의 축구 실력 수준은? | 엄살라, KTX, 폭주기관차로 불리는 이유
개요 안녕하세요 김파란입니다. 이강인, 백승호, 정우영 등 대한민국의 어린 축구선수들에 대한 기대가 날이 가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발렌시아, 뮌헨, 바르셀로나 등 해외 빅클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망..
kimxparanblog.tistory.com
독일부터 스페인, 오스트리아, 일본까지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중동 국가 선수들과는 차원이 다른 개인역량을 가진 것은 사실입니다. 아시아권 해당 연령대에서는 최고, 정상급인 정우영, 백승호, 엄원상, 조영욱, 전세진의 활약이 기대되는데요. 정승원, 이동준 선수의 공격적인 활약도 매우 뛰어납니다.
#크로스 상황
이번 대표팀 명단을 보면 김대원, 이동준, 엄원상, 정우영 등 크로스를 올려줄 수 있는 윙어 자원이 풍부한데요. 크로스가 잘 올라온다면 조영욱 선수의 큰 키와 높은 골 결정력을 활용한 득점 장면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심해야 할 것들
우리나라 어느 연령대 대표팀을 보나 항상 수비진이 불안했었는데요. U-22팀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수비 상황에서 수비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백승호, 맹성웅, 한찬희 등 미드필더들도 수비에 열심히 가담해주면 이번 대회에서 만큼은 매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번 대회는 2일마다 1번 씩 경기가 치뤄지는 만큼 선수들의 체력 안배가 매우 중요합니다. 선수들은 부상을 당하지 않게 조심해야겠고, 김학범 감독의 교체 타이밍이나 선수 기용의 중요성도 매우 커보입니다.
대회 일정과 중계 안내
vs 사우디아라비아
11월 13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JTBC3에서 중계합니다.
vs 바레인
11월 15일 금요일 저녁 8시 45분에 JTBC , JTBC3에서 중계합니다.
vs 이라크
11월 17일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JTBC, JTBC3에서 중계합니다.
vs 아랍에미리트
11월 19일 화요일 저녁 8시 45분에 JTBC3에서 중계합니다.
저 김파란은 U-22 두바이컵의 모든 경기에 대해 포스팅하고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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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파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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